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가 16.6%(계절조정) 급감해 8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모기지은행연합회(MBA)가 발표한 것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신청지수가 전주 대비 16.6% 하락해 408.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12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부문별로 보면 리파이낸싱을 위한 신청 건수는 전주대비 23.5% 줄었고,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건수도 10.9% 감소했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감소율은 9.2%를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는 혼조세를 보여 30년 모기지 고정금리 평균은 전주의 6.47%에서 6.28%로 낮아졌고 15년 모기지 고정금리 평균도 6.17%에서 6.05%로 떨어졌다. 반면 1년 모기지 변동금리(ARM) 평균은 6.67%에서 6.97%로 올랐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