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속 안전 자산관리 세미나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경제불황 속에서 땀흘려 모은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긴급 특별 세미나가 마련돼 마음놓고 돈을 맡겨 둘 곳이 없어 고민하고 있는 한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100년 넘는 역사의 글로벌 종합 재정그룹 선 라이프 파이낸셜(Sun Life Financial)의 후원으로 세계 100대 보험회사를 대표하는 굿 라이프 재정보험(Good Life F&I Services)과 헤럴드 경제가 공동으로 마련한 ‘금융위기 시대의 안전한 자산 관리’를 주제로 내건 세미나가 오는 30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LA코리아타운 윌셔블러바드와 세라노 남동쪽 코너에 위치한 아로마 스파&스포츠 건물 5층 스카이홀에서 열린다. 자산관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무료입장인데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내리막세를 거듭하고 있는 주식과 주택시장으로 인해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투자가들 뿐만 아니라 ‘위기 속에서 기회’를 노리는 한인들의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최근의 경제상황에 대한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다.
　점심시간을 포함, 총 2시간 반 동안 진행될 이 세미나의 1부시간에는 선 라이프 파이낸셜의 내셔널 어카운트 디렉터인 로버트 켈슨(Robert Kelson)씨가 ’2008년 하반기 경제전망 및 안전한 자금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간단한 점심시간을 가진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연령대별 안전한 자금관리법’을 주제로 구체적 사례 중심의 강연이 굿라이프 재정보험 서니 리 부사장에 의해 소개된다.서니 리 부사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상황 속에서는 수익창출이나 자금을 불리는 데 주력하기 보다는 그동안 모아온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제 욕심(Greed)보다는 필요(need)에 따른 자금관리를 해야할 때라는 점을 세미나를 통해 집중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 부자인 워런 버핏(Warren Buffet)은 투자원칙의 첫번째는 ‘결코 돈을 잃지 말라’, 두번째는 ‘늘 첫번째 원칙을 기억하라’라고 지적한 바 있다. 지금같이 경제 침체의 불안한 장세 속에서는 안전한 자금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과 맥을 같이 한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간단한 점심과 음료수가 제공된다.
▶장소: 아로마 스파&스포츠 5층 스카이홀(3680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예약문의: (323)934-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