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모기지 대책 프로그램인 ‘호프나우(HOPE NOW)’를 통해 21만가구 이상이 주택차압을 피했다고 CNN머니가 27일 보도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호프나우 지원으로 지난 9월 21만2000가구가 주택차압을 면할 수 있었으며 이는 전달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여름부터 호프나우의 도움을 받은 주택매입자는 250만가구에 달한다.
호프나우는 9월중 주택차압으로 집을 잃은 경우는 모두 8만5793건으로 전달보다 1% 감소했으며 앞으로 12개월 동안 100만가구 이상이 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호프나우는 모기지 금액보다 집값이 떨어진 주택소유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은행, 모기지대출업체, 주택고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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