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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의 데이빗 송 부회장이 협회의 이번 연말 행사 개요와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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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일수록 함께 모여 힘을 내야죠”
한인 보험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회장 이태형)의 연말 파티가 다음달 10일 LA한인타운내 윌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매년 12월이면 열리는 크고 작은 연말 행사들이 많지만 보헙협회의 연말 파티는 주류 보험사 관계자들부터 한인타운내에서 활동하는 에이전트까지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돌아보고 인맥을 더욱 굳건히 하는 즐거운 행사로 자리잡았다.
현재의 극심한 불경기로 괜시리 움츠러들게 되는 분위기도 없지 않지만 그럴수록 함께 모이는 자리에는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게 이 협회 데이빗 송 부회장의 조언이다.
송 부회장은 “올해 들어 특히나 협회원들이 소극적인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럴 때 더 열심히 교류하고 정보를 얻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흥겨운 공연 관람이 주를 이룬다. 스페인의 정열이 느껴지는 플라밍고 댄스팀이 40여분에 걸친 춤사위를 펼치며 협회 활동에 적극적인 수잔 정 이사가 직접 국악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이 준비된다.
특히 보험협회의 연말 행사는 ING, 카이저퍼머넌트 등 유수 보험사들의 마케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자리라 이들과 안면을 트고 사업으로 연결시킬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송 부회장은 “20년이 넘게 연말 파티를 해오고 있지만 이 자리가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유익하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에이전트들도 많이 참석해 새로운 정보도 나누고 깊은 인맥을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