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평가 우편물 조심하세요

최근 일부 회사들이 LA카운티내 주택에 대한 재평가를 해준다는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우편물을 보내고 있어 주택소유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LA카운티의 재산평가인인 릭 아우어바흐는 “일부 사설회사들이 주택 재평가를 해준다며 서류처리비용을 청구하고 있다”며 “주택 재평가는 카운티에서 무료로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가치하락이 지속되면서 주택 재평가를 통해 재산세를 줄이고자 하는 소유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회사들이 마치 정부기관에서 보낸 것처럼 우편물을 제작해 재평가 양식과 함께 주택 소유주들에게 보내고 있으며 수수료로 최소 100달러 가량을 요구하고 있다.

주택 재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A 카운티의 재산평가국 웹사이트(http://assessor.lacounty.gov)를 통해 알아 볼 수 있으며 이 사이트를 통해 양식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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