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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현대차는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제네시스를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평가에서 정면, 측면, 후방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아, 대형차(Large cars) 부문에서 아큐라 RL, 아우디 A6 등 8개 차종과 함께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작년 8월에도 미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충돌테스트 평가 중 정면 및 측면충돌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면서 BMW 5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50 등 경쟁차종을 제친 바 있다.
한편 현대 엘란트라는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자동차 연간 특집호를 통해 빌표한 ‘올해 최고의 차량’(Top Picks)에서 소형차 부문에서 2년 연속에 선정됐다.
또 현대 아제라, 기아 론도는 ‘향후 가장 주목되는 차량’(Most Overlooked Car)에 뽑혔고 제네시스는 성능평가에서 전체 300개 차종 중 8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