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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은행의 조앤 김 행장이 직원들에게 올 한해 펼치고 있는 ‘Yes! 2009 캠페인’을 통해 은행이 성취하고자 하는 바를 설명하며 더욱 분발할 것을 독려하는 리더십을 선보였다.
은행 차원에서 벌이는 캠페인으로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조직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직원의 단합과 서비스 질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다.
김 행장은 최근 은행의 모든 직원들 앞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경제 침체로 한인타운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위기감이 더 큰 문제”라고 설명한 뒤 “긍정적인 마음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웃음을 잃지 않는 자세로 더욱 더 친절하게 서비스 해야 하며 한인들에게는 좋은 상품으로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초의 신년사에 밝힌 ‘Yes! 2009 캠페인’을 언급, “윌셔은행이 가장 건실하고 알찬 은행이기 때문에 이런 뜻깊은 일을 해야만 하고 또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타은행이 NO 할 때 윌셔은행은 YES를 외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소비자들에게 힘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셔는 올초부터 고객들의 문의와 부탁에 ‘YES’라는 대답을 하는 은행이 되자는 사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고객들의 요구에 ‘NO’라는 대답이 대부분인 지금이 상황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자는 것이다. 그는 편지 마지막에 “한인타운과 모든 고객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하자”며 “Yes We Can! 윌셔은행이 우리 한인들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당부했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