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6개 사립대는 미국에서 공동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대학 입학처장과 재외국민 전형 실무자 등 15명은 오는 28일 출국해 미국 뉴욕(3월 29일), 시카고(3월 31일), 로스앤젤레스(4월 2일)에서 설명회를 한다. 이들은 현지 교포와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형, 재외국민 특별전형 등을 설명하고 신입생 유치활동을 펼친다.
　
국제여름학교를 운영하는 일부 대학은 한국어 강좌 등 한국 체험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이들 대학은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의 워싱턴 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에서 공동으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