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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CC의 릭 김 카운셀러(오른쪽)와 클라라 박 UCLA 한인경영학생회 회장이 한인 사업주들을 위해 준비하는 워크샵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09 Koreaheraldbiz.com | |
한인 비영리단체와 유수 대학 MBA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한인 사업주들의 막힌 돈줄을 풀어내기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한인타운청소년회관(관장 송정호·KYCC)은 오는 20일에 UCLA의 경영대학원인 앤더슨스쿨에서 MBA 과정에 있는 한인 학생들과 함께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인 사업주들을 위한 비즈니스 카운셀링 워크샵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인커뮤니티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KYCC는 경영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춘 경영학 석사 과정 학생들을 적극 활용해 한인 사업주들이 금융기관이나 비영리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상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조건이 맞는 사업주들을 추려내 서류 작성에서부터 대출기관 섭외까지 돕는다는 것이다. KYCC의 릭 김 비즈니스 카운셀러는 “한인은행들은 물론 주류은행이나 비영리단체에 이르기까지 스몰비즈니스 사업주들을 위한 대출이 가능한 곳이 많지만 한인 사업주들에게는 이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며 “SBA대출, 일반적인 소비자대출 할 것 없이 대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CLA 한인경영학생회(KBSA)의 클라라 박 회장은 “IBM, 렉서스, 델로이트 등의 유수 기업에서 7~8년 이상 경력을 쌓은 학생들이 이번 워크샵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한인 사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워크샵은 오는 20일 오후 6시 LA한인타운내 KYCC(3727 W. 6th st., #300, Los Angeles)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업주는 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위해 요구하는 각종 서류(재무재표, 세금 관련 서류 등)를 지참해야 한다. ▶문의: KYCC 릭 김 (213)365-7400 내선 228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