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블러드’로 재도약 할까


ⓒ2009 Koreaheraldbiz.com

전지현이 해외 합작 영화인 ‘블러드(BloodㆍThe Last Vampire)’로 악재를 털고 ‘범아시아권 스타’를 넘어 월드 스타로 도약할지 관심이다.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프랑스 홍콩 일본 등이 합작한 ‘블러드’는 오는 6월 전 세계에서 개봉한다.

5월 29일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에선 6월 11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에선 6월 초, 미국에선 6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지현은 이번 영화로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지에서 프로모션 투어를 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이달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했고, 6월 초에는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틀 정도밖에는 홍보행사에 참여하지 못할 정도로 빠듯한 일정이다.

미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시아와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듀서 빌콩과 함께 프로모션을 할 가능성이 크다.

이 영화의 성패가 전지현의 할리우드 및 세계무대에서의 향후 활약 여부를 가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석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