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성 원장의 e사랑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 윌셔임플란트센터 원장 김필성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것은 한국의 예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최모씨(30·남)는 최근 부모님께 임플란트 시술을 해드리려고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헌데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혼란을 겪게 됐습니다. 어떤 병원은 450만원, 또 다른 병원은 150만원 등 가격 차이가 너무 크게 나 판단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병원마다 다른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수술 후 나타나는 부작용 구제 문제 등으로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임플란트 관련 상담건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관련 상담건수는 2005년 223건, 2006년 312건, 20007년 35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임플란트의 수요는 늘고 있지만 임플란트 수술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분야이므로 병원이 책정한 그 가격대로 내야만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는 부자들만 하는 특별한 시술로 생각되어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소비자보호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료의 경우 서울대학병원 치과병원 외 대형병원 4곳과 일반 치과병원 4곳을 조사했을 때 가격 차이가 최대 2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병원의 경우 가격은 특진과 전공의로 나눠지는데 특진의 경우 최대 450만원 최저 325만이었고 전공의 수술 경우는 최대 280만원 최저 20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일반 병원은 최대 250만원 최저 125만원이었습니다. 이렇듯 천차만별인 임플란트 가격에 ‘울며 겨자 먹기’로 치료를 받을 수 밖에 없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밖에 재료가 국산, 외국산으로 나뉘어져 있어 이에 따른 가격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보철물 종류나 재질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여기에 진단비용 및 기타 보조 시술이 필요할 경우 총 수술비용이 증가하게 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편 한국에서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는 오스템 임플란트의 한 관계자는 “외국산의 경우 임상 데이터가 많아 제품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 생산보다 비싸다”고 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임플란트가 비싼 이유는 비급여 적용을 받아 건강보험에서만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은 임플란트 가격에 의사 진료비, 의사 교육비용, 장비구입, 재료비, 인건비, 건물 임대료, 의사 노하우, 그리고 환자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포함시키다보니 원가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해 9월 임플란트를 적용해주는 민간회사의 보험상품이 출시됐는데 아직까지는 치아우식증에 대해서만 적용해 주는 등 한정된 상태의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입 1년 후에 적용이 되고 또 가입시 건강한 치아였다는 증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상급을 지급받은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문의 임플란트 센터 (213)383-5151, (949)654-4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