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은행 서브프라임 매각 글꼴 선택 본문 텍스트 크게본문 텍스트 작게 인쇄 웰스파고 은행이 조용하게 부실화된 6억달러 상당의 서브프라임대출을 한 투자회사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셔널모기지뉴스는 웰스파고가 6억달러의 부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을 어바인 소재의 ‘아크베이 캐피탈’사에 매각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매각가는 달러당 35센트로, 현재 헤지펀드들이 금융기관들에 제안하는 부실 서프프라임대출 가격의 2배 수준이다. 이번에 매각된 대출의 대부분은 한때 모기지 대출로 이름을 날렸던 ‘어크레디티드 홈 론스’와 ‘노바스타 파이낸셜’ 등을 통해 나갔던 것들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이 매각건 관계자 누구도 이름을 밝히지 않으려 한다는 점은 금융기관들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부실자산 매각 프로그램 보다는 개별적으로 거래를 하고자 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염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