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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외환은행(www.keb.co.kr)이 해외교포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내 투자 편의 제공을 위한 ‘해외교포 국내투자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교포 국내투자서비스’는 외환은행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교포(영주권자, 시민권자)및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내주식 투자 자금을 증권회사로 이체, 한국내 펀드 등에도 투자할 수 있고 투자자금을 다시 해외로 자유롭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해외교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내투자시 서비스 이용신청을 하고 한국내 주식 투자 자금이체, 펀드투자, 투자 후 해외로 송금시 한국에 방문하거나 위탁거래를 통해 이루어져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그러나 외환은행의 ‘해외교포 국내 투자 서비스’ 이용시에는 해외에서 한국 방문이나 위탁거래 없이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뱅킹을 통한 계좌이체가 가능해 비용절감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관리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투자전용 계좌 및 비거주자 자유원 계정 등 외국환 거래규정상 허용된 범위내에서 직접 자금 이체 등이 가능토록 해 투자를 좀 더 활성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교포 및 외국인 투자자들이 좀 더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해외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외환은행의 국내외 계좌를 인터넷뱅킹에서 통합해 조회, 이체,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Global Internet Service인 ‘글로벌뱅킹 서비스’ 및 해외교포를 위한 One-Stop 종합서비스인 ‘해외동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