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진출 ‘뉴프라이드’ 21일 코스닥 시장 첫 거래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기업으로 처음으로 한국증시 상장이 결정된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이 21일 첫거래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는 19일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에 대해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고 오는 21일부터 첫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외국기업 가운데 미국 기업이 한국내 증시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외국 기업 기준으로는 10번째다.
 
지난 1978년 설립된 한인 업체 뉴프라이드 코퍼레이션은 자동차부품 및 내장품 판매업체로 32년 연속 흑자를 냈으며 지난해엔 연결기준 매출 6301만달러, 순익 410만달러를 올렸다. 뉴프라이드는 최근 공모주 청약에서 32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으며 주당 공모가는 7500원이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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