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7달러 복귀’반갑다’

최근 아이비은행 인수이후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앙은행의 주가가 17개월만에 7달러대에 복귀했다.
 
12일 뉴욕증시에서 중앙(심볼 CLFC)의 주가는 전날 종가 6.87달러에서 2.62%(0.18달러)가 또 상승하면서 7.05달러로 장을 마쳤다. 중앙의 주가 종가기준으로 7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 12월12일 7.08달러를 나타낸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이날 중앙의 주가는 장 초반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장 들어 상승곡선을 가파르게 그리면서 급상승하면서 7달러대를 돌파, 한때 7.20달러까지 올랐다. 이후 서서히 하락했지만 7달러선은 지켜냈다. 거래량도 최근 3개월 일일평균에 거의 3배가량인 34만주가 넘게 거래됐으며 시가총액은 2억8083만달러로 커졌다.
 
윌셔은행(WIBC)의 주가는 이날 0.36%(0.04달러)가 오르면서 11.08달러로 장을 마쳤고 11일 다시 9달러대로 복귀한 나라은행(NARA)의 주가도 2.65%(0.24달러)나 상승하면서 9.29달러를 나타냈다. 한미은행(HAFC)의 주가는 이날 0.40%(0.01달러)가 하락한 2.49달러에 장을 마쳤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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