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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제이슨 김 CCO는 “아이비은행 인수로 인해 융자건수가 늘어난 점도 있지만 금액면에서 보면 아이비에서 넘어온 금액이 그리 크지 않은 것은 은행 차원에서 SBA에 포커스를 두고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중앙 외에도 많은 한인금융기관들이 SBA융자 순위에서 상위권에 포진했다. 윌셔은행은 70건을 승인받아 전체 7위에 올랐고 SBA대출액은 3135만4500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태평양은행이 44건(2698만3000달러)로 11위에 올랐으며 하나파이낸셜은 23건(1801만4000달러)으로 16위에 포진했고 커먼웰스은행(693만9000달러)이 25위, 그리고 한미은행(13건, 619만달러)과 나라은행(12건, 526만6200달러)도 각각 29위와 30위에 올라 30위권내에 한인금융기관 7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한인금융권은 LA지역 전체 SBA융자 1725건 중 20.5%인 353건을 승인 받았으며 대출총액은 1억5623만달러로 전체의 18.4%(총 8억5084만달러) 비중을 차지했다.
성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