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소규모 자영업체들의 체감 경기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7월 낙관지수가 88.1로 1개월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2%만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고 24%는 제품가격을 인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연맹은 7월 수치가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라면서 업계의 많은 사람이 올 하반기에 기대 이하의 부진한 경기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