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1만선 또 위협 글꼴 선택 본문 텍스트 크게본문 텍스트 작게 인쇄 향후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으로 미국 증시가 또다시 큰폭으로 하락했다. 30일 뉴욕증시의 다우산업지수는 전장보다 141포인트(1.4%)나 떨어진 1만9로 거래를 마쳐 1만선을 힘겹게 방어했다. 또 S&P 500지수는 16포인트(1.5%) 하락해 1049로 마감됐고, 나스닥 지수는 34포인트(1.6%) 빠지면서 2119로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지난 7월 미국의 개인소득 증가 폭이 예상을 밑돈데다 올해 하반기 경제 성장이 더욱 둔화될 것이라는 자료들이 잇따라 쏟아져나옴에 따라 매도세가 압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