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안에 비자카드 있다?’

세계 최대 신용카드회사인 비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결제시스템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소재 비자는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은행들과 공동으로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사용하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계좌를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비자는 또 휴대전화 서비스업체 등이 추진하는 모바일결제시스템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다.
 
비자는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추진하는 이베이의 페이팔 부문이나 블링네이션, 애플 등과 마찬가지로 비접촉기술인 근거리자기장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을 이용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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