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소니언, 백악관, 나이아가라 폭포’ 동부여행상품

▲ 겨울 휴가철이면 한인 가장들은 가족단위 여행 계획을 세우기 위해 골머리를 앓는다. 한인 여행사들은 이런 한인 가장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중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나이아가라폭포, 뉴욕, 워싱턴 등이 포함된 미 동부 투어다. 동부 투어의 경우 본격적인 겨울의 정취와 멋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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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les Chutes du Niagara,높이 176피트, 길이 2200피트)
북아메리카 최대의 폭포로 남아메리카의 이과수 폭포와 더불어 세계 최대 폭포 중 하나다.미국 뉴욕 주 나이아가라 폴스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나이아가라 폴스의 국경을 이루는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폭포다. 이리 호에서 흘러나온 나이아가라 강이 온타리오 호로 들어가며 폭포가 형성됐다.두개의 대형 폭포와 하나의 소형 폭포로 나뉘어지는데 이는 염소의 섬을 기준으로 캐나다 폭포(말발굽 폭포, Horseshoe Falls)와 미국령의 미국 폭포(American Falls)로 구별된다. 폭포로 인해 주변은 항상 안개가 자욱하며 캐나다 지역에서 바라보는 폭포의 전망이 미국쪽에서 바라보는 전망보다 뛰어나다. 1820년 증기선의 운항이 시작되고 20년 후 철도가 들어섬에 따라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증했다. 현재는 매년 1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발전했다.

▶워싱턴 D.C
국제정치와 외교의 중심지다. 미국의 수도로 위성도시와 인근 인구를 포함 총 400만명의 대도시다. 워싱턴 컬럼비아 특별자치구(District of Columbia)라는 약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메릴랜드 주와 버지니아 주 사이에 위치하며 미국내 어느 주에도 해당하지 않는 연방 정부의 직할 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지난 1790년 뉴욕과 필라델피아에 이어 세번째로 수도로 확정됐다. 미국의 역사를 말해주는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을 관장하는 백악관, 국회의사당, 국회 도서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둘러볼 수 있는 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이외에도 제퍼슨 기념관, 미 연방수사국FBI 등도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워싱턴은 미 수도라는 특성상 공무원과 법률 관련 종사자의 비율이 미국에서 가장 높으며 인구의 70%가 흑인이다. 야구단 워싱턴 내셔널즈와 하키팀 캐피탈즈, 그리고댈러스 카우보이스, 뉴욕 자이언츠와 더불어 미국내 3대 인기 풋볼팀인 레드스킨스의 홈이기도 하다.

▶ 뉴욕
세계의 문화와 경제를 이끄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도시다. 500년전 조반니 다 베라지노가 발견한 후 유럽 각국에서 쟁탈전이 벌어진 장소다. 1621년에는 네덜란드 모피상들의 진출이 많아 뉴암스텔담이라고 불리었으며 이 영향은 아직도 도시 곳곳에 남아있어 네덜란드인을 지칭하는 니코보코라는 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뉴욕을 홈으로 사용하는 뉴욕 닉스도 이 니코보코에서 나온 파생어다.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인 맨하탄도 뉴욕에 소재해 있다. 원래 맨하탄은 앨공큉 인디언들이 모여사는 숲으로 이민자들의 정착 초기에 급하게 주거지를 건설한 탓에 현재도 길이 꼬불꼬불하게 남아있다. 미국 초기에는 수도로 활용되기도 했다. 뉴욕은 최대의 항구를 이용하여 제조업, 상업 등이 발달했고 이를 바탕으로 축적된 부를 통해 호화건물과문화예술이 번영했다. 연극의 메카인 브로드웨이도 이런 문화예술 번영과 함께 생겨났다. 단 급격한 성장과 인구과잉으로 인해 빈민가도 팽창했다. 맨하탄과 햄튼 아일랜드 등 부자동네와 빈민가하면 떠오르는 할렘가가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적 특성도 이때부터 나타났다.타임스퀘어, 앰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자유의 여신상, 브로드웨이, 링컨센터, 줄리어드 음대, 컬럼비아 대학교, 센트럴 파크, UN 빌딩, 현대미술관, 구겐하임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 이들을 모두 둘러보는데만도 1주일 이상이 필요할 정도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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