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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2006 Koreaheraldbiz.com | |
남쇼는 애너하임에서 매년 개최되며 100개국 1500개 업체와 8만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음악 박람회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유럽의 ‘뮤직메세’와 함께 세계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유명하다. 따라서 영창악기의 이번 참가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준욱 대표는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종합악기기업으로 각 악기별 전문 브랜드를 보유하며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췄다”며 “이번 남쇼를 계기로 세계 최고의 종합 음악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영창악기는 일반 피아노와 커즈와일 디지털 피아노를 전시하며 고급 관악기 브랜드 알버트웨버를 북미 지역에 최초로 공개 했는데 벌써부터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는 북미 시장 판매 및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창악기는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신제품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대표는 “커즈와일의 신제품 ‘CUP 2′는 리얼타입 목재 건반으로 감성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며 “최신 해머 건반으로 그랜드 피아노의 해머가 현을 때리는 방식을 재현시켜 어쿠스틱 피아노의 연주감과 아주 흡사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영창피아노가 뉴욕 링컨 센터에 공식피아노로 선정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고 세계적인 음악가인 스티비 원더, 빌리조엘, 앤드류 로이드 웨버 등이 가장 사랑하는 악기로 영창의 커즈와일을 꼽고 있어 세계적인 브랜드인 일본의 야마하를 뛰어넘는 한국 토종브랜드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며 큰 자부심을 내비췄다. 애너하임=최승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