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소재 소형은행인 퍼시픽커머스뱅크(Pacific Commerce Bank)가 500만달러의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퍼시픽커머스뱅크는 24일 보통주 100만주를 주당 5달러씩에 판매해 총 500만달러의 증자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 가격은 현재 장부상가치의 83%에 해당한다.
이 은행의 브라이언 켈리 행장은 “투자에 관심을 가져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일부 은행들이 장부상 가격의 30~50%정도의 가격에 증자를 하는 것과 달리 우리는 좋은 가격에 증자에 성공했고 이는 투자자들이 은행에 대한 전망과 경영진에 대한 신뢰에 따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