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피해자 도와달라”

뱅크오브더웨스트(Bank of the West)는 17일 일본 지진 및 해일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최대 20만달러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오브더웨스트는 구호 및 복구 활동에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임직원들의 개인 기부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추가로 10만달러까지 기부금 매치를 한다.
 
또한 어려움 속의 빠진 일본 국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뱅크오브더웨스트는 미국에서 일본으로 보내는 해외 송금에 대한 수수료를 당분간 면제키로 했다.
 
무료 송금은 오는 4월30일까지 모든 뱅크오브더웨스트 지점에서 가능하다.
 
뱅크오브더웨스트의 이번 지원 활동은 모기업인 BNP 파리바스 그룹의 통합 재해 지원책의 일환으로, BNP 파리바스 그룹은 재난 생존자들을 돕기 위해 뱅크 오브 더 웨스트의 자매사인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가 기부한 10만 달러를 포함, 총 120만달러 이상을 쾌척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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