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스몰비지니스 공략 나섰다

지난해 대대적인 스몰비즈니스부문 인력 보강에 나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LA지역에서만 110명을 새로 채용했다.
 
BoA는 LA지역 스몰 비즈니스 업체들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까지 110명을 채용했으며 앞으로 1년 안에 70명정도를 더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LA지역 스몰비즈니스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남가주지역 책임자 린 페르난데스를 퍼시픽남서부지역 스몰비즈니스 부문 책임자로 발령해 은행의 스몰비즈니스 세일에 대한 모든 것을 총괄하도록 했다. 페르난데스는 30년이상 BoA에 몸담아 온 베테랑 뱅커로 앞으로 3400명의 수비자 소매 관련 직원들을 이끌게 됐다.
 
BoA는 지난해 10월 LA를 비롯해 댈러스, 워싱턴DC, 볼티모어 지역에 스몰 비즈니스 부문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오는 2012년까지 스몰 비즈니스의 예금 및 대출을 담당할 직원 1000명을 새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BoA는 이렇게 충원된 인력을 활용해 연매출 25만달러에서 300만달러사이의 소규모 사업체를 타겟으로 삼아 스몰 비즈니스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따라서 이 부문에 현재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는 있는 한인은행들을 비롯한 지역은행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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