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 그룹 -베버리힐스에 상업용 빌딩 2동 매입

상업용 부동산 개발 및 임대 전문 업체 CIM이 베버리힐스에 4478만달러를 투입 빌딩 2동을 매입했다.

할리우드를 포함한 웨스트 LA 인근 최대 건물 임대주인 CIM은 최근 베버리 힐스 150과 151 S. El Camino Drive에 소재한 빌딩 2동을 4478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총 3층 높이에 11만6000스퀘어 넓이의 이 건물은 베버리힐스의 골든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요지에 위치해 있다.

CIM은 2동의 빌딩을 스퀘어 피트당 412달러에 구입했는데 이는 이전 매매가인 스퀘어피트당 783달러보다 거의 절반 수준이며 주변 건물들의 평균가인 스퀘어피트당 570달러 대비 크게 저렴한 것이다.

CIM 매입 전에는 할리우드 최고의 텔런트 매니지먼트 사인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Agency)의 본사로 사용돼 왔다. 윌리엄 모리스는 내년 본사이동전까지 이 건물을 사용하기로 정했고,CIM은 이 두동 건물을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 미디어 관련 업체에 렌트로 리스한다는 계획이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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