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의 주주들이 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15일 윌셔은행의 지주사인 윌셔뱅콥(나스닥심볼 : WIBC)은 윌셔뱅콥과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 연방 법원에 제기된 증권관련 집단소송(Class Action Lawsuit)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또한 원고측의 재소송권도 거부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집단소송은 지난해 윌셔은행의 주가가 하락하자 일부 투자자들이 전·현직 경영진과 은행이 비정상적인 대출처리를 했기 때문에 부실대출이 늘었고 이로인한 실적악화로 주가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제기했던 것이다.
한편 윌셔뱅콥은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11년말 연례 보고서(10-K)에서 전직 론오피서가 주도한 신규 대출 및 자산 매각 과정에서 야기된 내부 관리의 문제점(Material Weakness)에 대한 개선작업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윌셔은행 유재환 행장은 “지난해 내부 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 최우선 과제였다”면서 “신규 대출에 대한 심사 및 승인 과정과 자산 매각 과정에서 일부 제기되었던 이전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윌셔의 이사진과 경영진은 지난 한해 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으며 그 결과 목표한 바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15일 윌셔은행의 지주사인 윌셔뱅콥(나스닥심볼 : WIBC)은 윌셔뱅콥과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 연방 법원에 제기된 증권관련 집단소송(Class Action Lawsuit)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또한 원고측의 재소송권도 거부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집단소송은 지난해 윌셔은행의 주가가 하락하자 일부 투자자들이 전·현직 경영진과 은행이 비정상적인 대출처리를 했기 때문에 부실대출이 늘었고 이로인한 실적악화로 주가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제기했던 것이다.
한편 윌셔뱅콥은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11년말 연례 보고서(10-K)에서 전직 론오피서가 주도한 신규 대출 및 자산 매각 과정에서 야기된 내부 관리의 문제점(Material Weakness)에 대한 개선작업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윌셔은행 유재환 행장은 “지난해 내부 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 최우선 과제였다”면서 “신규 대출에 대한 심사 및 승인 과정과 자산 매각 과정에서 일부 제기되었던 이전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윌셔의 이사진과 경영진은 지난 한해 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으며 그 결과 목표한 바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관리 문제점의 개선 완료와 증권관련 집단소송의 기각으로 윌셔는 이사진과 경영진에 요구되었던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해결했으며 이제 그 문제들이 해결되었기에 앞으로는 ‘은행의 이익을 동반하는 성장’이라는 직접적인 과제들에 우리의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제환 기자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