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년 안에 주택가격 올해 10% 오른다”
미부동산중개인연합(NAR)의 로렌스 윤 수석 경제학자는 최근 주택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미 주택가격이 앞으로 1년안에 최대 1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렌스 윤은 현재 주택 구매 수요가 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시장에서 차압 매물이 감소하고 있으며, 실업률이 개선되고 있고, 낮은 금리에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데다, 건설사들의 투자도 늘고 있다며 이 모든 수치가 주택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이어 지난해 전체 주택 판매의 25% 이상을 차지했던 차압매물이 계속 감소해 올말 15%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주택가격은 1년안에1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의 주장에 따르면 차압매물 감소와 주택 가격이 상승으로 인해 건설업체들이 시장에 돌아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 부터는 신규 주택 건설이 70~80% 이상 늘어나게 된다. 신규 주택은 일반 매물에 비해 20~30% 이상 가격이 높기 때문에 신규 건축이 늘 수록 주택 가격은 오르기 마련이다.
반면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데이빗 크로우 수석 경제학자는 로렌스 윤의 경기 전망에 대해 전면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크로우는 현재 주택 관련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건설업체들의 신규 주택 건설도 늘고 있지만 건축을 위한 대출은 여전히 어렵고 건설 관련 직종 종사자의 약 2/3은 실업상태임을 지적하면서 현재 인프라로는 주택 시장의 호황을 이끌 수 없다고 반박했다.
최한승 기자
미부동산중개인연합(NAR)의 로렌스 윤 수석 경제학자는 최근 주택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미 주택가격이 앞으로 1년안에 최대 1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렌스 윤은 현재 주택 구매 수요가 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시장에서 차압 매물이 감소하고 있으며, 실업률이 개선되고 있고, 낮은 금리에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데다, 건설사들의 투자도 늘고 있다며 이 모든 수치가 주택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이어 지난해 전체 주택 판매의 25% 이상을 차지했던 차압매물이 계속 감소해 올말 15%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주택가격은 1년안에1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의 주장에 따르면 차압매물 감소와 주택 가격이 상승으로 인해 건설업체들이 시장에 돌아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 부터는 신규 주택 건설이 70~80% 이상 늘어나게 된다. 신규 주택은 일반 매물에 비해 20~30% 이상 가격이 높기 때문에 신규 건축이 늘 수록 주택 가격은 오르기 마련이다.
반면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데이빗 크로우 수석 경제학자는 로렌스 윤의 경기 전망에 대해 전면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크로우는 현재 주택 관련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건설업체들의 신규 주택 건설도 늘고 있지만 건축을 위한 대출은 여전히 어렵고 건설 관련 직종 종사자의 약 2/3은 실업상태임을 지적하면서 현재 인프라로는 주택 시장의 호황을 이끌 수 없다고 반박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