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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부동산 시장 최고 핫 에리어로 꼽히는 다운타운의 유일한 분양 매물인 비컨 로프트(Beacon Loft, 825 E. Fourth St/알라메다 & 4가의 남동쪽 선상)가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LA다운타운의 부동산 재벌이자 투자자인 페클라 필라프지안을 중심으로 한 투자 그룹은 최근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비컨 로프트를 정식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 그랜드 오프닝이라는 말은 생략했다. 전체 53개의 매물 중 입소문을 듣고 찾은 고객들에게 지난 수주간 이미 30개의 유닛을 판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동안 시장에 쏟아졌던 각종 콘도가 자취를 감춘 상태여서 비컨 로프트는 LA 다운타운은 물론 시 전역에서 쉽게찾기 힘든 신규 콘도 매물로 볼 수 있다.
비컨 로프트는 650스퀘어 피트의 소형 유닛부터 전체 2464 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2베드룸 3베스룸 펜트하우스 까지 다양하며, 분양 가격은 최저 30만달러(모두 소진) 초반에서 50만달러 중후반까지 고루 분포돼 있다.
건물주인 필라프지안은 “비컨 로프트는 다운타운 마지막 분양매물 중 하나인 희소성이 있는데다 향후 지역 부동산 가격 인상 요인까지 감안하면 거주는 물론 렌트를 통한 투자 매물로도 큰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마켓과 재팬타운,자바시장(쇼핑) 그리고 사우스 파크(espn 존, 스테이플스 센터, 노키아&리걸 극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프리웨이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타 콘도와 달리 리스팅 가격이 협상되지는 않지만 계약자에게 기본 1만달러의 인센티브가 주어져 이를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하거나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문의: 213-505-5141 혹은 213-617-7008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