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최초 해외 점포, 美뉴욕지점 개점

NH농협은행이 미국에 진출한다. NH은행측은 28일 뉴욕지점 개점과 관련,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인가를 얻었다.

뉴욕지점은 농협은행이 해외에 설립하는 첫 영업점으로 송금 및 수출입관련 서비스 등의 업무를 시작으로 외국환 사업의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핵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타 은행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농협은행의 해외사업 비중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또 오는 3월 베트남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조만간 중국 사무소도 열 계획이다.농협은행측은 “미국 등 해외 유수 은행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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