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한인은행들이 금융당국의 행정제재로부터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소재 한인은행인 오하나 퍼시픽 은행(이하 오하나, 행장 제임스 홍)이 행정제재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은행권에 따르면 오하나는 지난해 10월 C&D에서 벗어난 바 있는데 최근 감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MOU에서 벗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하와이 현지 한인들이 설립한 한인은행인 오하나는 지난 2009년 10월22일에 자산건전성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C&D 제재를 받았다.
은행권에 따르면 오하나는 지난해 10월 C&D에서 벗어난 바 있는데 최근 감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MOU에서 벗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하와이 현지 한인들이 설립한 한인은행인 오하나는 지난 2009년 10월22일에 자산건전성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C&D 제재를 받았다.
은행은 2010년 LA에서 중앙은행(현 BBCN), FS제일은행(현 오픈뱅크)에서 최고대출책임자(CCO)를 지낸 바 있는 제임스 홍 행장을 영입해 그동안 대대적인 부실 정리를 펼치는 등 자산건전성 확보 및 경영정상화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제재가 낮아진데이어 이번에는 완전히 제재에서 탈출하게 되는 것이다.
오하나는 또한 오는 6월이면 신규은행들에게 7년동안 붙여지는 ‘de novo bank status’도 끝이 나게돼 모든 규제에서 완전히 풀리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좀더 적극적인 성장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하나는 지난해 말 현재 자산 9571만7379달러로 올해 자산 1억달러 돌파가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년대비 두배에 가까운 83만3243달러의 순익을 올렸다.
성제환 기자
오하나는 또한 오는 6월이면 신규은행들에게 7년동안 붙여지는 ‘de novo bank status’도 끝이 나게돼 모든 규제에서 완전히 풀리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좀더 적극적인 성장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하나는 지난해 말 현재 자산 9571만7379달러로 올해 자산 1억달러 돌파가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년대비 두배에 가까운 83만3243달러의 순익을 올렸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