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문닫는 은행 불과 5곳
올들어 문닫는 은행은 불과 5곳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과 3년전만해도 하루가 멀다하고 문을 닫는 은행들이 속출했는데 이제는 문을 닫는 은행을 손으로 꼽을 정도로 은행권이 안정세를 찾은 모습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올해 들어 FDIC에 의해 폐쇄조치된 은행은 단 5곳이다. 지난 1월 미주리주 커뮤니티뱅크오브오작스가 폐쇄조치된 뒤 선웨스트은행에 인수돼 올해 첫번째 폐쇄은행이 됐고 가장 최근에는 지난 4월5일자로 애리조나주 골드캐년뱅크가 문을 닫았다.
파산은행수는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크게 늘어났는데 지난 20089년에는 140개였고 2010년는 사상 최고인 157개를 기록했다. 이후 감소세로 돌아 2011년에는 92개로 줄었으며 지난해에는 51개까지 대폭 감소했다.
현재 추세라며 올해 파산은행 수는 20개~30개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올해 아직 캘리포니아주 소재 은행이 문을 닫은 경우는 없으며 지난해에는 팜데저트내셔널뱅크가 유일하게 폐쇄조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