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컬리너리유니온226 스트립 점거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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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카지노 호텔 등 각종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노동조합인 컬리너리 유니온226 홈페이지에 실린 시위 사진.< www.culinaryunion226.org에서 캡처>


라스베가스 지역의 최대 노동조합으로 꼽히는 컬리너리 유니온 226의 노조원 98명이 지난 3월 20일 스트립길 차도를 막고 벌인 시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컬리너리 유니온 226는 이날 2천여명의 피켓시위대원들이 에워싼 가운데 노조원 200여명이 라스베가스 블러바드 한복판을 차지, 한시간 여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을 불러 일으켰다. 컬리너리 유니온 226측의 시위는 코스모폴리탄 리조트측이 2년 동안 종업원들과 고용계약서 없이 운영하고 있는 데 대해 항의하기 위해 벌어졌다. 노조측은 코스모폴리탄의 오너인 도이체뱅크측에 고용계약과 건강보험, 고용안정 등에 대한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도이체뱅크의 에이미 로세티 대변인은 “공정한 계약을 위해 현재 노조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컬리너리 유니온 226은 라스베가스 카지노업계 종업원 뿐 아니라 맥카란 국제공항,카펜터스 트레이닝 센터,컨벤션센터,밸리 병원,라스베가스 컨추리클럽, 네바다 테스트 사이트 등의 종업원 등 약 5만여명의 노조원을 거느리고 있다.



<사진설명>

라스베가스 카지노 호텔 등 각종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노동조합인 컬리너리 유니온226 홈페이지에 실린 시위 사진.< www.culinaryunion226.org에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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