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경제살리기 나선 김진정 회장

000_0034[1]
어려운 한인 스몰비지니스 업체를 선정해 매달 광고비를 지원해주고 있는 OC한인상공회의소의 김진정 회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스몰비지미스 업주들을 위해 OC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 이하 OC한인상의)가 팔을 걷어 붙였다.

OC한인상의 김진정 회장은 “부동산 경기가 조금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한인 업주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빨간불’이다. 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업주들이 단기간 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매달 ‘OC한인상공회의소 지원 업체’를 선정, 광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OC한인상의는 매년 베트남, 필리핀 등 타커뮤니티와 함께 아시안 엑스포를 개최하고 최근 시의회가 운영하는 관광버스 노선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포함시키는 등 주류사회를 중심으로 한인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인사회 안에서 로컬 스몰 비지니스에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한 OC한인상의의 결단인 만큼 루디위클리도 해당 업소에 대한 기사협력으로 함께 할 방침이다.

“광고와 홍보는 비지니스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광고를 하고싶어도 광고비가 너무 부담스러워 시도조차 못하고 있는 업소가 많다. 매체가 보다 저렴한 광고비를 제공하고 그 광고비를 상공의가 지원하면 모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OC상공회의소 한인경제살기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업소는 매주 금요일 발행되는 루디위클리에 1개월 간 무료광고를 개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지 경제면 비지니스 탐방에도 소개된다.

“OC한인상공회의소는 한인들을 위한, 더 나아가 한인경제를 위한 단체인 만큼 항상 탁상공론이 아닌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OC한인상의가 추진하는 행사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면 반드시 나에게 기회가 되고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지켜봐 달라”

OC한인상공의는 오는 7월 한국의 한양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OC캠퍼스 개강을 앞두고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월 ‘런천포럼-비즈콘서트’를 개최해 OC지역에서 비지니스를 열고 있거나 준비중인 한인들에게 성공 기업인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4일 열렸던 비즈콘서트에서는 미주뿐 아니라 세계적인 프렌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한 ‘요거트랜드(Yogurtland)’의 필립 장 대표가 강사로 초청되어 3시간여에 걸친 열띄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필립 장 대표는 오는 15일 또 한차례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성공노하우를 전한다.

▲’OC한인상공회의소 한인경제살리기’ 무료광고 지원 문의: 714-469-4905

▲런천포럼-비즈콘서트 문의: 714-638-1440

하혜연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