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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한인은행들이 총 1억2155만달러의 순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각 은행들이 분기마다 금융감독당국에 보고하는 분기실적보고서인 콜리포트를 조사한 결과 지난 6월말로 끝난 올해 2분기에 미서부지역에서 영업 중인 13개 한인은행들이 올린 순익합계는 총 6448만달러이며 올해 누적 순익인 상반기 순익은 총 1억2155만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한인은행 사상 최고인 1억7121만달러의 순익을 올린 것에 비해서는 거의 5000만달러나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순익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은행들의 순익이 실제 영업 순익 외에 장부상 순익이 크게 발생하면서 상대적으로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한인은행 중 가장 큰 순익을 기록한 은행은 BBCN뱅크로 4263만달러의 순익을 올렸고 윌셔은행이 2393만달러, 그리고 한미은행이 2196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올해 비상장 한인은행들 중에서는 신한뱅크아메리카가 834만달러의 순익을 올려 가장 많은 흑자를 기록했다. 이어 우리아메리카은행이 684만달러의 순익을 나타냈다.
남가주에 본사를 둔 비상장은행 중에서는 태평양은행이 661만달러 순익을 올려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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