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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바니 리 전 BBCN뱅크 전무를 수석 전무 및 최고 운영책임자로 영입했다.
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은 5일 바니 리씨를 한미은행의 수석전무(Senior Executive Vice President)이자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식 출근을 해 업무에 돌입한 바니 리 수석전무는 최고운영책임자로서 은행의 대출, 예금 확대 및 마케팅과 광고의 대한 전반 책임지게 된다.
금종국행장은 “바니 리 수석전무를 한미의 새 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바니 리 수석전무는 한인은행권에서 가장 존경받는 은행원 중 하나로 한인커뮤니티에 대한 이해가 깊다. 또한 은행에 대한 27년간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 그녀의 성공적이고 근면한 경영진으로서의 역량이 한미가 인재를 유치하고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리더십이 한미를 최고의 한인 금융회사로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바니 리 수석전무는 이전 BBCN뱅크에서 최고운영책임자이자 수석전무로 일했으며 행장 공석중에는 행장 대행을 맡아 일한 바 있다.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의 합병되기 이전에는 나라은행에서 최고대출책임자(CCO)를 비롯해 여러 직책을 역임했으며 신한뱅크아메리카 서부지역 디렉터이자 리저널책임자로도 일한 경험이 있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