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글로벌 CEO 과정’ 뉴욕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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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서 열린 LA 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에서 참가자들이 분과별 주제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니 박, 이하 한인상의)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한인상의는  지난 20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8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37대 회장단의 주요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타인종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교류를 보다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CEO과정을 뉴욕한인상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전반적으로 한인상의 네트워크의 외연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상의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라티노 비즈니스 엑스포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엑스포, 갈라(상공인의 날), 타인종과 함께 하는 비즈니스 믹서 그리고 뉴욕 한인상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CEO과정을 주요 사업으로 소개했다.

 
특히 상의는 한-라티노 비즈니스 엑스포를 기존 예정지인 서울국제 공원에서 라티노 밀집 지역인 린우드소재 플라자 멕시코로 옮겨 양측 기업인에게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로 8회째를 맡는 ‘글로벌 CEO(G-CEO) 과정’도 뉴욕상의와 함께 진행해 그 네트워크의 폭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종석(건축), 신지원(통신), 이재원(의류) 이사가 새로 합류하고 템플시티 상공회의소 피터 최 회장이 명예이사로 추대되면서 이사수가 92명으로 늘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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