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워싱턴 북가주 등 지점 4곳 정리

BBCN뱅크(행장 민수봉)이 지점 4곳을 정리했다.

BBCN은 지난 20일자로 워싱턴주 2곳, 북가주 1곳, 그리고 남가주 1곳 등 총 4개 지점을 정리했다. 퍼시픽인터내셔널은행(이하 PI)의 인수로 인해 지점이 인근해 위치하게 된 워싱턴주에서는 PI의 본점인 시애틀지점을 린우드지점으로 편입했으며 페더럴웨이마켓지점을 페더럴웨이지점으로 편입했다. 이로써 워싱턴주의 지점은 총 6개에서 4개로 줄었다. BBCN출범 당시부터 정리대상으로 꼽혔던 북가주의 산타클라라지점을 실리콘밸리지점으로 편입해 북가주 지점도 3개를 2개로 줄었다. 그리고 남가주에서는 다이아몬드바 한남체인지점을 로렌하이츠 지점으로 편입시켰다. 이로써 BBCN의 지점수는 총 54개에서 50개로 줄었다.

이번에 정리된 지점은 BBCN 출범 또는 PI 인수로 인해 지점이 서로 인접해 있었던 곳으로 그동안 지점 통합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던 곳이다. 은행측은 이번 지점 통합으로 고객들이 해야 하는 일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