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최승대·사진 앞줄 왼쪽부터 5번째)는 27일 공사 6층 강당에서 ‘꿈꾸는 공부방’ 재능 기부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공부방’은 사업공고 및 일정삼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학습공간 조성 ▲ G-메세나 문화지원 ▲ G-education 등 재능기부 학습도우미 3개의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공사의 교육분야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꿈꾸는 공부방’ 사업에 총 3억 원을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하였다. 지난 9월 사업공고를 통해 남양주시, 평택시 등 9개 지차체에 위치한 총 12개 지역 아동센터를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12개 지역아동센터의 이용 아동수는 400여명이다.

이 날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재능기부 대학생 30명은 12월에서 내년 2월까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에서 G-education 재능기부 학습도우미로 활동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인이 갖고 있는 음악 및 미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기부하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재능기부 대학생이 60시간의 재능기부 활동을 마친 후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할 계획이다 .

이 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경기도시공사 최승대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 지역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더 교육분야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꿈꾸는 공부방’ 사업 중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 리모델링 및 개선 사업은 10월에 완료 했으며 아이들의 눈높에에 맞는 공연 및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G-메세나 문화지원 사업은 11월 말에 완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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