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기계공업 충북 보은에 본사 이전·착공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북도는 ㈜우진기계공업(대표 김영환)이 지난 29일 보은삼승농공단지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 윤재길<사진 왼쪽부터 4번째>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착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우진기계공업은 인천 주안공단에 본사와 제1공장, 울산에 제2공장을 두고 있으며, ㈜우진플라임(충북 보은 동부산단 소재)에 80%, 울산 현대중공업에 20%를 납품하는 사출성형 기계실린더, 기계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 전부를 보은 삼승농공단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인근에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교통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조성 완료 시 약 8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우진기계공업은 보은 동부산단 입주기업 (주)우진플라임의 최대협력사로 동반이전하게 되며, 보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는 특히, 사출성형기계와 연관된 2차 협력사의 집적화로 성장촉진 지역인 보은군의 기업유치 연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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