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는 지난달 20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27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장무<사진> 전 서울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이 이사장의 임기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지난달 29일부터 3년간이다.
이 이사장은 1976년 7월부터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교수ㆍ부교수ㆍ교수를 거쳐, 2006년 7월부터 4년간 제24대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또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산업기술평가원 이사장, 대한기계학회장,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법관제청자문위원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7월부터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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