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퀸’이라고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는 “‘복고 퀸’이라는 수식어는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이번 곡은 ‘복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면서 “복고와 현대의 공존, 그리고 추억도 되새길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신곡으로 컴백한 걸그룹 티아라 은정의 말이다.
은정은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신곡 2013 ‘나 어떡해’의 뮤직비디오 시사회에 참석, 컴백 소감을 비롯한 신곡 소개에 나섰다.
그는 “‘복고 퀸’이라는 수식어는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이번 곡은 ‘복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면서 “복고와 현대의 공존, 그리고 추억도 되새길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곡을 통해서는 복고를 느껴주시고,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등은 현대적인 요소를 섞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은정은 “곡의 가사는 ‘어디서 본 것만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 한 남성에게 호감을 갖는 여성의 심리를 표현하고 있다”면서 “이와 딱 맞아 떨어지는 안무 역시 관전포인트”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2013 ‘나 어떡해’는 지난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곡 ‘나 어떡해’를 샘플링한 곡으로, 티아라는 이 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