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걸그룹 티아라가 신곡 ‘나 어떡해’를 들고 돌아왔다.
티아라는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신곡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열었다.
이날 티아라는 “컴백 컨셉트는 ‘온고지신’”이라고 밝혔다. ‘옛 것에서 배워 새로운 것을 깨닫는다’는 뜻을 가진 이 사자성어처럼 티아라는 1977년도의 히트곡이었던 ‘나 어떡해’를 샘플링 했지만, 현대적인 해석이 가미됐다.
원곡의 반주를 샘플링에 작곡가 신사동호랑이와 북극곰이 세련된 멜로디를 입혔다. 10~20대가 좋아하는 편곡과 40~50대가 추억할 수 있는 기존 멜로디로 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팝 댄스곡으로 탄생했다.
이날 공개된 티아라 ‘나 어떡해’의 뮤직비디오는 유쾌한 뮤지컬 형식이다. 티아라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천연덕스러운 표정연기와 뮤지컬스러운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코어콘텐츠 미디어] |
소속사 관계자는 “보여드린 뮤직비디오 영상은 티아라 멤버들도 보지 못한 것들이 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멤버들이 컴백을 준비하는 영상을 재미있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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