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의 음원은 상업적으로 발매되지 않으며, 뮤직비디오를 통한 수익금은 현재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http://youtu.be/PwIVlVUvQEI)를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고 ‘#theworldneedsmore’와 자신이 생각하는 세상에 더 필요한 것을 해쉬 태그와 함께 적으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트위터에 캠페인 문구와 관련된 단어들이 올라갈 때마다 1달러씩 적립된다. 데이비드 게타는 ‘#Love’라는 단어를 후원하고 있으며, 그밖에 많은 기업들이 ‘#Inclusion’, ‘#Education’, ‘#Strength’, ‘#Dreams, ‘#Healthcare’ 등의 단어에 후원금을 지불한다.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게타는 “음악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연결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며 “우리가 세상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 생각하고 그저 말을 하는 것만으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목소리를 이용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유엔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하는 일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 최선을 다해 이 사실을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국장은 “세상에는 이러한 인도주의적인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며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금과는 다른 행동과 더 많은 후원자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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