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할리우드 영화 ‘호빗’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호빗-스마우그의 폐허(The Hobbit-The Desolation of Smaug)’ OST 스페셜 에디션이 10일 국내에 발매된다.
이번 OST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 OST로 아카데미상ㆍ그래미어워드ㆍ골든 글로브를 석권한 영화음악의 거장 하워드 쇼어(Howard Shore)가 작곡을 맡았다. 하워드 쇼어는 영화 ‘양들의 침묵’, ‘엣지 오브 다크니스’ 등의 음악도 작곡한 바 있다.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New Zealand Symphony Orchestra)가 앨범에 참여해 감각적인 연주가 더했다.
앨범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애드 시런(Ed Sheeran)이 불러 선공개한 ‘아이 시 파이어(I See Fire)’를 비롯해 총 29곡이 2장의 CD에 실려 있다. 여기에 하워드 쇼어의 친필 악보 및 ‘반지의 제왕 영화음악(The Music of the Lord of the Rings Films)’의 저자인 더그 애덤스(Doug Adams)의 라이너 노트도 함께 앨범에 담겨 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