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박스오피스 1위..800만 돌파 ‘눈 앞’

영화 ‘변호인’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감독 양우석, 제작 위더스필름)은 지난 5일 하루 전국 917개 상영관에 46만 515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8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786만 189명이다.

‘변호인’은 주말동안 약 1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돌파를 향해 가고 있다.

‘변호인’은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도 힘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용의자’가 20만 163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5만 7715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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