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주연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저조한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22일 개봉하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는 실시간 예매율 0.5%(오전 10시 기준)의 수치로 22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하는 ‘수상한 그녀’보다 훨씬 뒤처진 기록이다. ‘수상한그녀’는 같은 날 3.4%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섰다. 두 영화 모두 개봉일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것에 비해 상반된 성적이다.

물론 예매율이 영화의 흥망성쇠를 결정한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황정민과 한혜진의 멜로 호흡으로 기대를 모았던 것에 반해 턱 없이 저조한 성적이라 아쉬움을 자아낸다.
과연 이 영화가 예매율 부진을 딛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대책 없는 사채업자 부장 한태일(황정민 분)이 채권회수 때문에 만난 호정(한혜진 분)에게 첫눈에 반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