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주간신문 <주간 헤럴드>가 커뮤니티 한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발간되던 주간<루디헤럴드>가 전면 개편돼 새로운 이름인 <주간 헤럴드>로 재탄생해 지난 17일 한인들을 찾아간 <주간 헤럴드>는 첫 발행부터 한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면서 구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민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감동과 속사정 등 ‘우리들의 이야기’로 꾸며지고 있는 <주간 헤럴드>는 한인들이 궁금해하던 인물들의 동정을 알려주고 생활 속의 정보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 한인사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해주는 새로운 ‘뉴스메이커’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특히 <주간 헤럴드>는 한인사회를 움직이는 숨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이들에 대한 브랜딩과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24일 발행된 2호에서도 그동안 한인들이 궁금해하던 인물들의 동정을 전한다. 우선 한인사회 대표적인 방송인이면서도 오랜기간 방송을 떠나 있는 ‘LA의 라디오스타’ 박광해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첫해부터 신선한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제시카의 ‘아이러브 코리아타운’에서 할리웃 여배우 제시카가 셰프 미셸을 만나 나눈 얘기와 45세에 의사가 된 강신욱 목사의 심신과 영혼 치료 스토리도 이번 <주간 헤럴드> 2호에 담겼다.
이밖에 최근 한인사회에 불고 있는 ‘혼다 의원 구하기’ 캠페인, 한인은행들이 최근 학생들의 과외공부를 지원하는 소식과 함께 연예계 화제와 한국 소식도 다뤄진다.
새로운 코너 생겼다. 새로운 연재코너로 ‘이형숙의 행복한 오지여행’이 독자를 찾아가며 대중교통 이용에 관련된 여러 정보를 앞으로 전해 줄 ‘대중교통 100배 즐기기’가 추가됐다.
매주 금요일에 타블로이드판형으로 발행되는 <주간 헤럴드>는 LA코리아타운 지역과 OC,라스베가스 등에 배달된다. <주간 헤럴드>는 무료 신문으로, 각 지역의 비즈니스 사업체에 직접배달되며 기존 헤럴드경제 가판대와 주요 업무용 빌딩 로비, 수퍼마켓, 식당, 커피숍, 미용실, 스파 등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