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그녀’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2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수상한 그녀’는 769개의 스크린에서 18만 55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34만 9954명이다.
‘수상한 그녀’는 개봉 5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 11일만에 30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중에 있다. 특히 설 연휴 동안 ‘겨울왕국’과 함께 관객몰이에 성공,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중에 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한편 ‘겨울왕국’은 14만 84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5만 3382명의 관객을 동원한 ‘남자가 사랑할 때’가 이름을 올렸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