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평가 기관들 한인은행주 평가 상향조정

미국의 유명한 투자/평가전문기관들이 한인은행들의 주식 평가를 상향조정했다.

KBW는 지난 4일 BBCN뱅크의 주식을 ‘market 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업그레이드 했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리포트했다. KBW는 지난달 말 BBCN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았다고 평가하면서 업그레이드 이유를 설명했다.

KBW는 또한 윌셔은행의 주식도 ‘market 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조정했고 ‘더스트리트(The Street)’는 지난달 30일 윌셔의 주식 평가를 ‘Hold’에서 ‘Buy’로 올렸다. 평가기관들은 윌셔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실적 중 순익은 다소 기대치에 못미쳤으나 전체 수입(Revenue)는 4160만달러로 당초 예상치인 3664만달러를 크게 윗돌았다고 평가 이유를 밝혔다.

KBW는 한미은행의 타겟 주가를 올렸다. KBW는 지난달 29일 한미의 주가를 19달러에서 25달러로 올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초에는 잭스(Zacks)가 한미의 주가를 ‘neutral’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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