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에이피(B.A.P)가 한층 성숙한 남자로 변신, 여심 몰이에 나섰다.
무대를 마친 비에이피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번 정규앨범에 총 13곡이 들어있는데, 비에이피의 13가지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동안의 콘셉트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고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에이피는 2월 7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퍼스트 센시빌리티(First Sensibility)’의 타이틀곡 ‘1004(Angel)’와 함께 ‘위드 유(With U)’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비에이피는 이번 정규 음반을 통해 감성적인 면을 부각시키며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기존의 비에이피가 가진 절도 있는 군무와 에너지를 곡속에 녹여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비에이피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번 정규앨범에 총 13곡이 들어있는데, 비에이피의 13가지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동안의 콘셉트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고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성적인 음악을 표현하기 어려웠는데, 영화나 드라마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많이 준비했다. 그러면서도 무대 자체는 비에이피 만의 퍼포먼스가 담겨 있기에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비에이피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각오를 다지며 팬들과 대중들에게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비에이피의 첫 정규앨범 ‘퍼스트 센시빌리티(First Sensibility)’의 타이틀곡 ‘1004’는 하우스 비트를 바탕으로 포크와 록을 절묘하게 접목 시킨 어쿠스틱 댄스곡이다. 이 곡은 한층 성숙해진 랩과 보컬을 통해 이별한 연인을 천사에 빗대어 아픔과 슬픔,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 비원에이포, 비에이피, 가인, 걸스데이, 이민우, 소유, 정기고, 가인, 레인보우 블랙, 허니핑거식스, 네미시스, 키스 앤 크라이, 로열파이럿츠, 갓 세븐, 에이오에이, 코요태, 달샤벳 등이 출연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